[MHW] 중격주와 KO주 비교분석, 그리고 활 적용 실험영상(2편)

포스팅에서 KO주에 대해 분석을 했었습니다.
[MHW] KO술 완전정복, 그리고 활에 적용해보기(1편)
오늘은 중격주(파괴왕)에 대해 분석하고 KO주와 비교해보려 합니다.


중격주는 KO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?

KO주와 중격주는 비슷한 듯 하면서 확연히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.

KO주상태이상 "기절속성"과 관련이 있고
중격주는 단순히 "부위파괴"와 관련이 있습니다.

상태이상은 몬스터의 내성이 점점 오르다가 후반부에는 잘 안걸리게 된다는 점에서
KO주는 발동 회수 제한이 있는 편,
중격주는 회수 제한없이 계속 부위파괴가 가능한거죠.

장단점을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.

[중격주]
(장점) 부위파괴로 인한 경직 다운이라, 기절처럼 내성과 발동 제한이 따로 없다
(단점) 원하는 때에 바로 다운시키기 어려움

[KO주]
(장점) 원하는 때에 기절 다운 시킬 수 있음 (단, 강타복장 등 활용해서)
(단점) 효과부위가 머리라서 맞추기 쉽지 않고, 후반부 기절이 잘 안 걸림


중격주 실험영상

KO주, 장식주, 강타복장을 활용해 4가지 유형의 실험을 했습니다.
실험용 몬스터는 역전 테오-테스카토리였고, 실험을 위해 20번 이상 사냥되었습니다.

p.s) 해당 시간으로 넘기셔서 원하시는 부분만 골라보시면 됩니다!

00:12  1차실험 - 제로베이스(장식주 미착용)
01:18  2차실험 - KO주(3개)
02:52  3차실험 - 중격주(3개)
04:35  4차실험(실전) - 중격주(2개), 야옹KO, 강타복장
06:30  사용후기


또한 다음의 장비 세트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.
(최대한 소켓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세팅으로 준비했습니다)

무기 : 황제금 활-물 (+체력주)
머리 : 용왕의 척안a (+산탄주)
상의 : 엠프리스메일b (+유수주 3개)
손목 : 엠프리스암b (+강탄주, 강궁주)
허리 : 엠프리스코일b (+실험용, 실험용)
신발 : 엠프리스그리브b (+통격주, 실험용)
호석 : 체술의 호석



영상에서도 나온 내용이지만 결론만 정리해보면


사용후기
- 중격주가 KO주보다 더 잘 발동되는 느낌 (상대적으로 곡사 쏘기 까다로워서인듯)
- 강타복장을 입으면 KO주 성능 급상승 (평타 헤드샷 - 기절 다운)

이런식으로 사용하면 좋은 듯...
- 베이스(중격주) = 사냥내내 부위파괴와 경직-다운 유도
- 순간딜(강타복장) = 원하는 때 기절 다운을 발동시키고 다음 곡사-기절을 유도
- 보조딜(야옹KO) = KO주(1~2렙) 효과로 기절 상태이상을 보강 / 주력으로는 부족

이렇게 실전에 투입해보면...
몬스터가 자주 뒹굴게 되어 훨씬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한데 솔플에 괜찮은 세팅
대신 장식주 슬롯공간(2레벨)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구요.


정리하며

KO주-중격주 세팅을 하고 사냥 테스트를 해봤더니 음...

KO주를 위해 장식주를 장착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네요.
머리 맞추는데 제약도 따르고 강타복장이 있지 않은 이상 활의 곡사 공격만 기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 것 같구요.

하지만 중격주는 효과가 좋아서 만족했습니다.
수시로 경직-다운되는게 자주 보이고 게임이 재밌어집니다.

이런 KO주와 중격주의 장단점을 혼합하고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
무한다운(경직+기절)도 괜찮게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실험 참고하셔서 한 번쯤 테스트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~!

끝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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